인천검찰청 ·세관과 대마초 밀수한 한국계 미국인 부부 등 일당 검거 - S라인으로 가꿔주는 허벌로닷컴! 허벌로 다이어트를, 허벌로 건강을! herbalro.com
| ㆍ작성일 |
2023-07-27 (목) 16:46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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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검찰청 ·세관과 대마초 밀수한 한국계 미국인 부부 등 일당 검거
인천검찰청 ·세관과 대마초 밀수한 한국계 미국인 부부 등 일당 검거
2명 구속· 1명 불구속 기소
인천지방검찰청 마약범죄특별수사팀(팀장 김연실 강력범죄수사부장)과 인천공항세관은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대마초 약 4,500g을 밀수입한 한국계 미국인 부부 등 3명을 공조수사로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.
수사 결과, 이들은 미국에서 불법적으로 대량의 대마를 구입한 뒤, 운반책을 고용해 한국으로 밀반입하고, 국내에서 이를 넘겨받아 유통시키려고 한 것으로 드러났다.
이들이 불법으로 밀반입하려는 대마초는 무려 4.500g으로 시가는 4억5천 만 원이고 약 1만명에 공급할 수 있는 양 이다. 들키지 않을 것을 대비해 대마초를 3중으로 진공포장하고, 기내휴대용 가방에 은닉 후 직접 운반을 시도했다.
인천공항세관은 철저한 여행객 동태 감시 및 엑스레이 등을 활용한 휴대품 검사를 통해 가방 속에 은닉된 대마를 적발했고 운반책을 검거한 후 인천지검과 공조해 공범들을 전원 조기에 검거해 대량의 대마초를 전량 압수함으로써 마약류의 국내 유입 및 확산을 원천 차단했다.
인천지검과 인천 공항세관은 코로나19 이후 급감했던 여행자를 통한 마약 밀수가 최근 다시 급증하는것에 우려를 나타내고 긴밀하게 협력해 관세국경단계에서 마약류 밀반입을 원천 차단하고, 밀수사범들을 엄단하는 등 마약청정국 지위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고 밝혔다.
유 지헌 기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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